지 지난주 일요일 친구들과 같이 말모이 영화를 보러 잠실 롯데월드타워까지 갔다. 원래 동네에서 볼까 했는데 말모이 무대인사가 있다고 하지 않나.. 사실 배우 윤계상이 보고 싶어서 무대인사를 신청한 것이기도 했지만 이날 윤계상은 오지 않았다고 한다. 대신 유혜진의 제치있는 행동과 말로 무대는 굉장히 훈훈했다고 한다. 영화로 들어가보면, 영화 자체는 굉장히 잘 만들었다. 굉장히 감동적이었고 아, 우리나라 말이 이렇게 보존이 되었구나...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일제강점기 당시 우리나라 대한독립을 위해 힘을 썻는지 잘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영화를 끝가지 보고 난 후 굉장히 불쾌했다 김판수 역으로 나온 유혜진은 영화가 끝나기 '말모이' 라는 근본적인 핵심을 이해 하지 못하고 있는 캐릭터로 비춰진다..
KT VIP라 CGV할인 혜택이 있다고 들어서 한번 보았다. 할인 폭이 큰 것으로 보았더니 VIP초이스라고 한달에 한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있었는데. cgv 프리미엄석 기준으로 2명 예매 했더니 22,000원이 정가인데 13,500원 할인 되어 1명 가격으로 둘이 볼 수 있게 되었다. 대신 CJ 포인트 적립이 안된다. 그래서 적립보다 할인폭이 크기 때문에 VIP 초이스 혜택을 이용하는 것이 더 이득이로 보인다. 얼마 전, 남자친구가 보고 싶다던 영화 극한 직업을 예매했다. 2019년 01월 23일 상영예정일인데, 내일은 약속이 있어서 모레 보기로 하였다. 퇴근 후 PC방에서 로스트아크 (로아) 하다가 영화 보러가면 될 것 같다. 기대된다.